설시 |20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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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색을 품은 감이 첫눈에 소복이 쌓이면 설시라는 이름을 얻고 흰옷으로 갈아입고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나면 추위에 얼은 아기의 볼 같이 발그레하고 말랑한 홍시가 될 때 장대로 몇 개 거두어 시원하고 달콤한 겨울의 맛을 음미하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슴 가득 밀려든다 촬영장소:전북 동상 니콘D300-35mm F8 ISO320 1/320 초

돌아온 양떼 |20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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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마다 교인들이 줄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져 온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떼를 찾으시는 주님의 애타는 심정이 느껴진다. 양떼들이 목자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모두 달려오듯이 교회를 떠났던 많은 성도가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촬영장소:강원도 대관령, 캐논1DsMark3-80mm, F5.6 1/200초(ISO100)

십자가의 은혜 |20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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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곶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은 껍질을 모두 벗어버립니다. 농부의 수고로 감이 곶감으로 거듭나면 농부의 마음을 흐뭇하게 합니다. 곶감 덕장에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보았습니다.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주님께 칭찬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촬영장소:전북 완주 니콘D4s-70mm, F8 1/125 초 /새용진교회

빛이 있으라 |2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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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릇이 만개한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고, 빛이 비치니 어두웠던 대지가 고유의 색을 발한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맨 처음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면서 빛을 창조하셨다. 아무리 아름다운 것들도 빛이 없으면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도 빛을 주심에 감사한다. 촬영장소:전북고창 캐논 1Dx-80mm F5.6 1/45초

코스모스 |20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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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가득하다. 작은 것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뽐낸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 안에 머물러 감동하게 한다. 하나님이 채색하신 그림에 영광의 박수를 드린다. 촬영장소:지리산 섬진강변, 니콘D2Xs-10.5mm F:8 1/350

포도 |20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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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깊어가면서 과일들이 그 단맛을 더해 간다. 포도나무도 탐스러운 열매를 맺었다. 봄부터 여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가꿔온 농부의 노력에 이렇게 풍성한 열매로 보상이 이루어졌다. 주님은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나니"라고 하셨는데 이 풍성한 가을에 주께 드릴 우리의 열매는 얼마나 될까? 촬영장소:경기도 안성시, 펜탁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20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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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듯하고 잘 만들어진 도로를 보며 내 삶을 들여다본다. 과연 내가 가는 길이 바른 길인지, 내가 하는 일이 옳은 일인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할 때까지 정도를 따라 최선을 다하고 싶다. 촬영장소: 완주군 정자교차로, 니콘 D4s-60mm F8, 1/160

어린이의 기도 |20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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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를 앞에 놓고 아이들은 감사기도를 한다. 아이들의 기도하는 모습에서 맑고 순수함이 느껴진다. 예수님께서는 '이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천국을 볼 수 없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다. 권모와 술수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기성세대들이 배워야 할 덕목이 아닐까? 촬영장소:안양시, 캐논1Dx-200mm F2.8 1/60초

전쟁은 안돼 |20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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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우리는 놀라운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냈다. 또다시 한반도를 강타하는 전쟁의 소문들이 우리를 긴장하게 하지만 전쟁은 안 된다. 모든 문제는 평화로 풀어야 한다. 사진은 역패닝 초접사 방식으로 몇 가닥의 거미줄을 촬영해 미사일의 공격에 무너지는 도시를 표현했다. 촬영장소:경기도 안양시, 캐논5DMK4-65mm F13 …

으름 |20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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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동산에 올라 맛보았던 으름을 만났다. 잘 익어 벌어진 으름에서 사랑이 보였다. 으름을 통해 사랑은 표현하는 것임을 배운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은 작은 열매에서도 내게 감동으로 전해진다. 촬영장소:완주군, 니콘D2Xs-60mm F36/1.5초  <새용진교회>

해바라기 |20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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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가 뿌리내린 밭 뒤로 예배당이 있다. 그 예배당을 향해 해바라기는 고개를 숙였다. 역대상 16장에는 "산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라는 말씀이 있다. 천하 만물이 하나님께 순종하는데 사람만이 그의 뜻을 거스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촬영장소:경기도 안산, 캐논1DsMK3-14mm F1…

매미의 우화 |20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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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미는 알에서 깨어난 후 땅속에서 약 7년을 보낸 후 땅 위로 올라온다. 그리고 일주일을 노래하다가 생애를 마감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도 이 땅에서의 삶은 짧다. 하지만, 부활 후의 삶은 영원하다. 그 크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촬영장소: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펜탁스645Z-120mm F6.3 1/125

요선암 |20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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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만 년을 그 자리에서 묵묵히 버티고 있는 바위, 수만 년 쉬지 않고 바위 위로 흘러가는 강물, 그리고 잠깐 쉬었다 가는 원앙, 이 세상은 오늘도 그렇게 존재한다. 언제나 묵묵히 그 자리에 있는 지구, 수만 년 왔다가 간 수많은 사람의 물결 속에 잠깐 머물렀다 가는 나. 요선암이 물결에 깎이고 다듬어져 부드러워졌듯이 나도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작은 거름이 되길 …

우담발라 |20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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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에서는 이러한 모양의 형체가 나타나면 우담발라가 피었다고 좋아한다. 그들은 '우담발라'는 3000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들은 우담발라를 성스로운 징조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이것은 꽃이 아니라 풀잠자리의 알이라고 밝혀 그들의 생각이 뒤집혔다. 위 사진은 우담발라는 풀잠자리 알이 부화하여 유충이 나오는 것임을 증명한다. 촬영장…

평화의 동산 |20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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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판의 양은 목줄이 채워져 있지 않다. 몸에는 어떤 숫자나 기호도 쓰여 있지 않다. 억압 없이 자유롭게 싱싱한 풀을 마음껏 뜯는다. 양치기들도 걱정과 염려는 없어 보인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주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가 오면 사막도 낙원 되리라'라고 촬영장소:몽골 초원, 1DX-150mm  F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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