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방' 첫 공연의 기억 |2012. 01.06
[ 최종률장로의 빈방있습니까? ]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 교회 어린이부. 성탄 극을 준비하던 지도교사는 늘 생활에서 소외되던 지진아 윌레스에게 여관주인 역을 맡긴다. 공연 날 그 아이는 빈 방을 애타게 찾는 요셉과 마리아에게 대본대로 "방이 없으니 마구간이라도 쓰려면 쓰시오"라고 해야 하지만 머뭇거리면서 "우리 집에 방이 있으니 써도 좋아요"라고 말해서 연극을 망치고 만다. 그러나 관객들은…

빈 방 있습니까? |2012. 01.02
[ 최종률장로의 빈방있습니까? ]   최종률장로의 빈 방 있습니까?

많은 목회자들과 학자들이 21세기를 가리켜 '영성과 문화의 시대'로 정의하고 있다. 다른 표현을 빌리자면 '이 시대의 메가트렌드(Mega-trends)는 영성과 문화'라는 것이다. 이처럼 문화를 떠나서는 일상적 소통에서부터 교육,경영,국가 경쟁력에 이르기까지 어떤 사회적 의미도 찾기 어려워진 요즈음이다. 교회 안에서도 '문화선교'나 '문화예배'는 익숙한 단어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특히 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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