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인 상현(가명)이는 운동을 좋아하고 체격이 좋은 멋진 청소년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평범해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이야기하기 힘든 아픔이 있는 아이이기도 하다. 상현의 아버지는 이미 3년 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위암이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가정만 돌보다 몸 속에서 번지는 암의 기운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니 늘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렸지만 병을 애써 간과했고 결국…
영주(가명)가 짊어진 하루하루의 무게는 녹록치 않다. 이제 겨우 15살인 영주의 꿈은 선생님이지만 공부만 잘해서 교사가 된다면야 얼마나 좋을까. 우등생으로 충분히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오빠 성주(가명ㆍ고3)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학포기'를 고민하고 있는 현실을 볼때마다 영주는 문득문득 힘이 빠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막노동을 하다 허리를 다친 뒤로는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
미래의 목회자를 꿈꾸며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한 학생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요청된다.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국학생은 생후 17개월 때 부친이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어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여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는 어머니는 성국 군과 친정 어머니를 돌보면서 미자립교회 목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적은 생활비로는 성국 군의 학비와 어머니의 약…
그림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화가가 되기를 소망하는 한 어린이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요청된다. 순천시 남정동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경현 양은 5세 때 모친이 집을 떠난 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현재 부친이 경현 양을 포함해 세 딸을 양육하고 있지만 일일 노동자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이 더 큰 상황이다. 또한 경현 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