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산 움막에 맺은 기도의 열매 |2010. 02.04
[ 나의삶나의신앙 ]   <1>이신수장로 편

    내 신앙의 본적지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다. 나는 4살부터 중 3때까지 어린시절을 조부모와 함께 보냈다. 봉산교회 목회자였던 조부는 '믿음을 지켜라'라는 뜻으로 내 이름을 '신수(信守)'라고 지어주셨다. 조부모는 교회를 지키며 신앙을 사수하다가 6남5녀 중 6명의 자녀를 북한 인민군에 의해 잃고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 자녀들을 전염병으로 잃는 아픔을 겪어야…

'의로운 손으로 날 붙들어 주셨기에' |2010. 01.21
[ 나의삶나의신앙 ]   류광열장로 편<完>

삼성교회 장로ㆍ갈릴리농원 대표1996년부터 1998년까지 3년동안의 폭우,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세상적인 성공으로 교만했던 필자를 가장 낮은 곳까지 낮추셨다. 아이러니하게도 전국적으로 농업인의 성공을 위해 강의를 하고 다니던 필자가 그야말로 알거지 신세가 된 것이다. 이런 힘든 순간, 유일하게 위로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성경이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

성공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다 |2010. 01.14
[ 나의삶나의신앙 ]   류광열장로 편 (3)

    ▲ 필자는 새농민회 사무총장과 회장으로 전국의 농민지도자들을 이끌기도 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현재 노회와 장로회 사역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내의 발병과 치유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경험을 하면서 필자의 인생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가장 큰 변화는 매주일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교회에 출석했다는 점이고, 또 다른 변화는 아내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농사꾼의 아내에게 베푸신 은혜' |2010. 01.07
[ 나의삶나의신앙 ]   류광열장로 편 (2)

1965년 농사를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하던 시절부터 필자는 성공을 거듭했다. 1968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농어민 소득증대 사업인 축산업에 참여해 사업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당시 벼 6백 가마, 젖소와 비육우 50마리를 사육하며 복합 영농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일대와 동남아시아에서 온 영농 후계자들에게 3개월씩 선진 농업교육을 시켰다. 이와 함께 정부로부터 농어촌 모범 청년으로 선발된…

'농업부국 꿈꾸며 보낸 청춘의 나날' |2009. 12.29
[ 나의삶나의신앙 ]   류광열장로 편

류광열 / 삼성교회 장로ㆍ갈릴리농원 대표     ▲ 아내 홍인순장로는 오늘날의 필자가 있기까지 기도와 헌신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었다. 하와이 열방대학에서 신학 과정 이수후 학교 관계자와 함께한 사진. 양어장에 들어서니 장어들이 수조를 오르고 있다. 장어들이 수조를 오르는 것은 틀림없이 큰 비가 온다는 징조다. 이런 신기한 일들을 경험하면 풀 한포기, 작은 생명체,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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