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장로 박수열, 해외 교회 건축 앞장

딸기 장로 박수열, 해외 교회 건축 앞장

2억 원 이상 들여 캄보디아에 5개 교회 건축

한국기독공보
2023년 09월 01일(금) 07:28
박수열 장로의 후원으로 설립된 캄보디아 데오카이로스교회의 헌당식이 8월 23일 열렸다.
【 대구경북지사=장인수】대구서남노회 전 노회장 박수열 장로(안림교회 원로)가 캄보디아에 교회를 설립하며 해외 선교 사역에 힘쓰고 있다.

특별한 기도 농법을 통한 딸기를 재배해 쨈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해외 선교 사역에 힘을 쏟고 있는 박수열 장로는 2007년 사비를 들여 캄보디아 캄퐁통교회를 처음으로 설립했다.

지난 8월 23일에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다섯 번째 데오카이로스교회까지 설립해 헌당식을 갖고 복음의 빚진 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수열 장로는 "복음의 빚을 진 자의 심정으로 해외 선교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선교에 은퇴는 없기 때문이다"라며 "열방에 복음이 흘러가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기도하고 감동의 은혜를 주신 만큼 해외 교회 건축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수열 장로는 캄보디아 교회 건축을 위해 총 2억 원 이상의 재정을 후원했고, 현재도 해외 선교 활동을 위한 재정을 지원 중이다. 해외 교회 건축뿐만 아니라 집기류 구입 비용 등을 포함한 교회 개보수까지 지속하며 사랑을 더하고 있다. 박 장로는 "말로만 선교를 외치지 말고, 작은 힘이지만 해외 선교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열정이 일어나길 소망한다"며 "하나님의 선교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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