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야이음교회 분립 개척 입당예배 드려

부산가야이음교회 분립 개척 입당예배 드려

한국기독공보
2023년 08월 08일(화) 14:22
【 부산지사=박기탁】부산동노회 부산가야교회(박남규 목사 시무)는 6일 부산가야이음교회 분립 개척 입당예배를 드리고 지역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교회는 박상현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부산가야이음교회는 옛 가야교회 일대가 재건축으로 지정돼 부산 가야동에서 부전동으로 이전하면서 가야 지역 성도들을 위해 지난해 8월 가야이음교회 건축 결정을 했고, 그해 12월 착공해 지난 6일 입당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입당예배는 박남규 목사의 인도로 부산동노회 서기 안효찬 목사의 기도, 박남규 목사의 '역사적인 교회' 제하의 설교, 연홍기 장로의 경과보고, 이동일 장로의 건축현황 보고, 부산동노회장 하남수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남규 목사는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든든하게 세워 교역자와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 되는 든든한 교회, 하나님의 말씀이 기도가 되는 기도의 반석 위에 든든하게 세워지는 교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넘치는 교회, 성령님의 내조하심으로 교역자와 성도들이 성령 충만한 교회, 그리고 성도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양적 부흥에 힘쓰는 귀하게 쓰임 받는 가야이음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회장 하남수 목사는 축사를 통해 "가야이음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성도들이 서로 협력하고 기도로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며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입당을 축하했다.

이날 입당예식 중에는 파송식을 갖고 박상현 목사에게 파송기념패가 전달됐으며, 박남규 목사는 건축 현장 소장에게 감사패, 공동건축위원장 이동일 장로와 김상운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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