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은 바로 너야!'

'최고의 선물은 바로 너야!'

하품어린이선교회, 영남 지역 작은교회 어린이 위한 캠프 기획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7월 26일(수) 07:23
여름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영남 지역의 작은 교회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캠프가 기획돼 사역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영남신학대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자비량 선교단체, 하품어린이선교회(대표:문지영)는 오는 8월 5일 대구 동부제일교회(최성수 목사 시무)에서 '최고의 선물은 바로 너야!'를 주제로 2023년 영남 지역 교회 어린이를 위한 하품 1일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무료 캠프는 오프닝 워십을 시작으로 물놀이, 캠프 주제와 연계한 코너활동, 저녁 식사, 저녁 집회 등으로 진행된다. 교단 소속 목회자와 전도사, 청년들이 스텝으로 봉사하며 준비 과정에서 일부 교회들은 간식과 식사를 후원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다음세대를 향한 사랑 나눔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캠프를 준비하고 있는 김민정 목사(대구신광교회)는 "하품어린이선교회는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이 땅의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든든히 세워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선교회"라며 "과거 2박 3일 간 진행되던 캠프가 코로나19 기간 중단됐다가 '1일 캠프'로 재개한 만큼 영성 잔치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 품 안에서 한없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캠프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하품어린이선교회는 어린이 캠프 이외에도 찾아가는 성경학교, 어린이집회, 뮤지컬 공연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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