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2023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 개최

한교총, 2023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 개최

7월 28일까지 예선 참가 접수
본선은 9월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7월 13일(목) 14:30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이 2023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에 체류하는 다문화 이주민들의 각 문화권 커뮤니티 형성과 우리 사회 정착을 격려하고, 교회와 지역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합창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합창대회는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후원한 대회는 10명 이상 60명 이내로 구성된 합창단이 참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 출신인 단원도 20% 이내 참여가 가능하다. 예선전에 응모한 영상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합창단은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3~5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ucck6200@gmail.com)로 접수해야 한다. 영상은 합창단원 모두의 얼굴이 나오도록 촬영해야 하며, 반드시 참가곡을 연주해야 한다. 본선 진출할 경우 중도 참가곡 변경은 불가하다.

본선 진출자 중 대상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 원, 우수상은 상패와 상금 100만 원, 장려상은 상패와 상금 50만 원씩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자는 8월 11일 오후 4시 한교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교총은 "국내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이주민 또는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2023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를 개최한다"며 "2019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합창대회가 교회와 지역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합창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한국 사회에서 상생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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