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기술 거점형 대학' 선정 국고지원 받아

숭실대, '기술 거점형 대학' 선정 국고지원 받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7월 11일(화) 16:44
숭실대학교 전경.
숭실대학교(총장:장범식)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 사업에 지난 6월 29일 최종 선정됐다.

브릿지 3.0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 기술 등을 발굴해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학교는 국가 전략 기술 육성에 무게중심을 둔 '기술 거점형' 대학에 선정됐다.

숭실대학교는 이번 브릿지 3.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 간 국고지원금 18.3억 원을 포함해 총 26.2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전략기술 중점 혁신성장과 기술사업화 경제적 가치 창출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담조직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진욱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숭실대는 보유한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를 확대하고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내재화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기업 최종수요 기반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확대하는 기술거점으로서,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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