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7월 05일(수) 11:22

장로회신학대학교 여동문회(회장:김경은)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속초마레몬스호텔에서 제28회 여름수련회 및 제 1회 빛나는 장신여동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성리더십 빌드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목회와 다양한 사역에 헌신하는 여동문 70여 명이 참여했다.

제1회 빛나는 장신여동문상에는 목회부문 전정숙 목사(서광전원교회)와 교육부문 강형선 목사(하늘샘 국제기독학교장)이 수상했으며 장신대 신대원 여학우회 임원들에게 장신 여동문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배와 강의, 코이노니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비전과 사명을 나눈 이번 수련회 개회예배는 회장 김경은 목사의 인도로 열렸으며 탁혜경 목사가 '하나님의 마음' 제하의 설교, 관계와 삶과 사역을 위한 공동기도 및 떡과 잔을 나누는 성찬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일정에서는 우수명 코치(아시아코치센터 대표)가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소통의 여성리더십' 코칭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특강을 하고 신옥수 교수(장신대)가 아침 경건회 설교로 말씀을 전했다.

또 여성리더십 빌드업을 위한 코이노니아 시간에는 이진원 목사의 사회로 사역별 팀을 구성해 팀리더 중심으로 친밀한 환대와 사역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시간에는 팀발표를 통해 여성리더십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한국교회에 바라는 기대와 소망을 나누고, 공동체 비전을 빌드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옥란 목사의 인도로 한국교회와 사역 현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장신대 도서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사업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참여했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