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제일교회 역사자료 총회 유물로 지정

풍각제일교회 역사자료 총회 유물로 지정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7월 03일(월) 09:37
풍각제일교회 당회록.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김일재)가 대구동노회 풍각제일교회(김영호 목사 시무)에 제3호 외 8점에 대한 한국기독교유물 지정 증서와 지정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6월 26일 풍각제일교회에서 열린 총회한국기독교 사적(유물)협의회(회장:손산문) 동부지역협의회(회장:김영호)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총회는 풍각제일교회가 보존·보관하고 있는 약 400여 점의 역사 자료서 중에서 송서교회 당회록 2권(제3호)과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보고양식 및 보고서(제3-1호), 김병호 목사 강도기(제3-2호), 이춘중 목사 복음요사 외 14점(제3-3호), 박용묵 목사 만주길림신학교 강의노트 외 5점(제3-4호), 근저당권설정계약서(제3-5호), 윌 본너 기념 종(제3-6호), 교회 회계용 주판(제3-7호), 선교사 한자 학습카드 외 4점(제3-8호)을 총회 한국기독교유물로 지정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6월 20일 열린 역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107회기 총회 수임안건인 '대구동노회 풍각제일교회 총회 한국기독교유물 3호 외 8점 유물지정식'을 '한국기독교 사적(유물)의 지정에 관한 지침' 제7조(후속조치) 1-5항에 따라 한국기독교 유물 지정 증서 및 지증패 전달로 유물지정식을 대체하기로 결의했다. 지침에 따르면 이미 사적 지정식을 거행한 교회 및 기관의 경우 협의하여 지정서 전달로 지정식을 대체할 수 있다. 풍각제일교회 예배당은 지난 2019년 한국기독교 사적 제37호로 지정된 바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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