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군병 양성에 충성하는 군종목사가 되겠습니다."

"십자가군병 양성에 충성하는 군종목사가 되겠습니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6월 30일(금) 10:34
"십자가군병 양성에 충성하는 군종목사가 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군종목사가 6월 23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81기 임관식을 갖고 군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임관한 군종목사는 초교파 소속 총 28명이며, 총회 소속은 육군 김영언(12사단) 안재훈(8사단) 박상민(28사단) 이철(17사단) 목사와 해군 정희찬(해병대 연평부대) 목사 등 5명이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12주 군사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임관자 중 본교단 소속 이철 목사가 국방부장관상, 김영언 목사가 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총회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는 "81기 초임군종목사들이 자대 배치를 받고 잘 적응해서 군선교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확신한다"며 "이들의 헌신과 수고를 통해 코로나19 위축된 군선교 사역이 회복되고,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다시 세우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관 군종목사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방승필) 임원과 군선교 관계자들은 임관식 후 군종목사 임관축하 기도 모임을 갖고 군선교 사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오는 7월 28일 오후 5시 영락교회에서 이날 임관한 군종목사, 전역한 군종목사를 위한 축하 감사예배를 드린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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