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3년 06월 29일(목) 10:12

【 대구경북지사=장인수】대구서남노회 은혜로운교회(방기석 목사 시무)가 무료급식을 통해 마을 주민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향한 섬김 사역을 실천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 달성구 월배 지역에 개척교회로 창립한 은혜로운교회는 노방 전도 중 지역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제공하게 된 이후 성도들과 기도하던 중 2013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설립했다.

교회 무료급식소는 매주 150여 명에 이르는 어르신과 이웃들이 찾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 등 섬김의 사역을 쉬지 않았다.

방기석 목사는 "교회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 개인과 지역 교회, 노회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섬김과 나눔은 점점 확산되어 제도적 정착을 위해 비영리법인과 후원회도 결성했고, 지난 2021년 10월 '섬김으로 생활하자'를 주제로 더 퍼스트 두레 푸드 뱅크 미팅데이를 가지게 되었다"며 "현재는 매주 토요일 오전 예배 후 무료급식을 한다"며 섬김 사역을 위한 사랑과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