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전도운동 감당하는 부흥사 될 것"

"부흥전도운동 감당하는 부흥사 될 것"

총회 부흥전도단 44회 정기총회 개최
대표단장에 김준영 목사 취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6월 19일(월) 09:11
총회 부흥전도단이 12일 대중교회에서 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흥전도단이 12일 대중교회(김준영 목사 시무)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단장에 김준영 목사를 추대하고, 상임부단장에 배동호 목사(효성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단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와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덕천교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부흥전도단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김준영 목사의 인도로 백중규 목사의 기도, 김인해 목사의 성경봉독과 김의식 목사의 '어디서 떨어졌는가?'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설교에서 "육신의 정욕을 피하고, 안목의 정욕을 물리치며 이생의 자랑을 버리고 낮아지면 하나님이 분명히 세워주시리라 확신한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첫 사랑을 회복하여 부흥전도운동을 귀하게 감당하는 부흥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정기총회는 한인선 목사의 사회로 백중규 목사의 회원점명 후 직책 별 보고가 진행됐다. 또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도 진행됐다.

한편 총회에서는 안건 토의를 통해 부흥전도단 단비와 직급 사항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부흥전도단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과 교류를 추진하고, 회칙개정위원회도 설치해 전도단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총회 후에는 대표단장 이·취임식이 열려 직전 대표단장 한인선 목사가 퇴임사를 하고, 신임 대표단장 김준영 목사의 취임사를 했다. 총회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와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목포노회장 장영식 장로와 예장 합동 총회부흥사회 회장 송영식 목사도 참석해 축사했다.

신임 대표단장 김준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말하지만, 다시 한번 기도의 열정을 깨우고 성령의 불이 타오를 수 있도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부흥전도단 부흥사들이 한국교회의 회복과 치유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이 부족하기에 더욱 기도하겠다. 힘써 기도하며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건강히 세워나가는 총회 부흥전도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대표단장:김준영 ▲상임부단장:배동호 ▲사무총장:장하민 ▲서기:배종부 <부>김재철 ▲회계:한덕현 <부>강형규 ▲감사:한인선 송창호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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