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22일(금) 11:45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중견 건설사 고려건설이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

고려건설 장세철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9일 학교를 방문 교무위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목표로 지방대학 살리기에 힘써 온 고려건설은 이번에 처음으로 신학대학교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장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교회와 기관들을 보며,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인사했으며, 권용근 총장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고려건설은 주택 브랜드 '고려풀비체' 등의 사업을 전국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