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총회 '이상원 이신욱 권중윤' 순직자로 지정

106회 총회 '이상원 이신욱 권중윤' 순직자로 지정

총회 순교순직심사위 106회기 중 순직자 추서 전달 예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0월 15일(금) 17:28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가 고 이상원 과장(총회 전산홍보팀)과 고 이신욱 목사(면목교회), 고 권중윤 초대 회장(기독청년면려회)을 총회 순직자로 지정했다.

총회 순교순직심사위원회는 13일 총회 임원회 보고를 통해 총회 행정지원본부 전산홍보팀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이상원 과장과 새벽기도회 후 병원심방예배 중 뇌출혈로 사망한 이신욱 목사, 안동교회 기독청년면려회 조직 확산 사역 중 과로로 지병을 얻어 사망한 권중윤 회장을 순직자로 허락해 줄 것을 청원해 허락받았다.

최상도 교수(호남신대)는 순직자 청원과 관련 "총회 순직자 9호 이상원 과장은 교회봉사 및 선교업무를 수행하던 중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 위해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됐고, 이신욱 목사는 목회의 고유 활동 중 쓰러지고 차도 없이 퇴원 후 사망해 순직자 적용범위에 부합하다. 권중윤 회장은 교회 청년운동의 사표로 안동교회 초대 면려회장, 경북지역 초대회장, 전국연합회 초대 부총무로 활동하다 과로로 사망해 총회 순직자로 추서하는 일은 총회 순직자 제도 시행 규정의 제1조(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총회 순교순직심사위원회는 제106회기 중 총회 순직자 추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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