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영상사역 돕기 위한 세미나 열린다

목회자들의 영상사역 돕기 위한 세미나 열린다

한국얌스펠로쉽, 오는 9일 비욘드 세미나 개최, 오후 5시 온라인으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8월 03일(화) 11:11
한국얌스펠로쉽(대표:박보경)은 오는 9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비욘드(Beyond) 세미나'를 연다. 다음 세대를 위한 온라인 사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온라인 사역의 어려움을 넘어서자는 의미로, 현재의 어려움을 분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온라인 사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대표 박보경 교수(장신대)는 "이번 세미나는 교회에서의 영상사역을 통해 매주 설교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불신자들이나, 가나안성도들은 거의 접하기가 어렵다는 한계 속에서 기독교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라며, "갑자기 영상 사역으로 내몰린 사역자들에게 영상제작의 최소한의 능력을 배양하도록 돕고, 특히 기독교 영상미디어의 예술성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영상제작이 왜 중요한지, MZ세대가 어떻게 영상세대로서 기존세대와 다르게 영상을 대하는지 등에 대하여 다루게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자인 김강희 목사(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온라인 사역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현재 온라인 사역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야기 중심의 컨텐츠 제작'을 제안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자인 반광준 목사(청년사역 전문가)는 'MZ세대와 온라인으로 사역하기'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의 특징을 파악하고 위기에 처한 다음 세대 사역에 대하여 어떤 이야기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를 제안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자인 임헌진 감독(미디어 아티스트)는 'MEDIA는 예술적 언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사역의 핵심 요소인 영상 매체에 대하여 이를 바라보는 관점과 제작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며, 네 번째 발표자인 정기묵 교수(총회 선교훈련원 부원장)는 모든 발표자에 대해 총평한다.

한편, 한국얌스펠로쉽은 세미나 이후 비욘드 인큐베이션 사역을 통해 실제적으로 영상 사역에 종사하는 이들이 멘토가 되어 사역자를 도울 예정이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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