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남중교회, 익산 중앙동 수해 입은 상인 지원

이리남중교회, 익산 중앙동 수해 입은 상인 지원

한국기독공보
2021년 07월 23일(금) 18:06
【 전북지사=이영진】 익산노회 이리남중교회(박춘수 목사 시무)는 23일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리남중교회가 23일 시청을 방문해 기탁한 수해 복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돼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전달된다.

이리남중교회 박춘수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상인들을 돕자는 성도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회가 앞장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리남중교회는 수해 피해를 입은 교인 13가정에게도 각 100만원씩 지원했다. 또한 2개월 전 익산 지역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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