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산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대구동산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9.07점 획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7월 21일(수) 07:36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서영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9.07점으로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4차(2019년)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약 5개월간 지역사회획득 폐렴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돼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정맥내)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분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 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모니터링지표(7개) 등 총 13가지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전체 660개의 평가 기관 전체의 종합점수 평균인 73.6점을 웃도는 99.07점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폐렴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되고 폐렴으로 입원하는 노인환자 수가 많은 만큼 폐렴환자가 적시에 진단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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