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선교회 '화재 피해 교회' 선교비 지원

강원 남선교회 '화재 피해 교회' 선교비 지원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7월 20일(화) 15:52
강원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장형석)가 화재로 전소된 지역교회의 재건을 도와 미담이 되고 있다.

강원노회 남선교회연합회 고문 김영창 장로와 회장 장형석 장로, 수석부회장 배상범 장로, 회계 지경민 장로를 비롯한 임원진과 현 강원노회장 장도준 장로 등은 지난 17일 화방교회(김인동 목사 시무) 화재 현장을 찾아 재건축을 위한 선교비를 전달했다.

농촌에 위치한 화방교회는 지난해 화재로 예배당이 소실되어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이나 재정형편 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방교회 김인동 목사는 어려움과 아픔을 나누고 격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올해 1월 강원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소속노회의 재정형편이 어려운 교회를 돌며 LED전등을 지원하고 교체해 주는 봉사를 하는 등 남선교회 지역연합회 사역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회장 장형석 장로는 "강원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연합하여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성경의 교훈으로 기독교적인 인격을 높이고자 한다"며, "서로 도우며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남선교회의 사명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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