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1년 07월 01일(목) 16:31

【 순천노회 연합회】 순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최봉선)는 지난 6월 24일 순천북부교회(김동문 목사 시무)에서 제34회 권사세미나를 개최하고, 여성 지도력에 대해 교육했다.

순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34회 권사세미나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후 1:2) 주제로 열려, 김동문 목사의 설교와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의 강의로 진행됐다.

순천연합회 최봉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생각과 믿음과 정신이 더욱 폭넓어져 여성 리더십이 재생산되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각 교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고 목회자를 효과적으로 도와 교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순천연합회 최봉선 회장의 인도로 김혜숙 권사의 기도, 이미자 권사의 성경봉독, 장미화 회계의 봉헌기도, 김동문 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권사세미나에서 김동문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 마음의 세 가지 특성을 설명하고, 여전도회원들에게 그 마음을 품을 것을 권면했다.

예수님의 마음과 관련해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자기를 비우며,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이라고 소개한 김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며,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모든 것을 비우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희생하셨고, 우리가 구원의 은총을 덧입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와 이웃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신다"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면서 가정과 교회를 살리고, 이 나라 민족을 살리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