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탈북민들에게 김장 김치 나눔

순천 탈북민들에게 김장 김치 나눔

[ 여전도회 ]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한국기독공보
2020년 12월 31일(목) 10:53
【 순천남노회 연합회】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장성란)는 지난 22일 순천 배들마을아파트에서 탈북민 80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작은자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는 노회 평신도위원회(위원장:김환영)와 지교회 여전도회, 개인이 후원했다. 또한 탈북민 관련 행사 일정을 조율하는 경찰서에서 스타벅스 머그잔과 예수전도단에서 떡국떡을 지원해 함께 전달했다.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탈북민과의 만남을 가져왔는데,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모이지 못했으며, 제33회 탈북민과의 만남을 김장김치 전달로 대신했다.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편지지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12월엔 예수님의 생일, 성탄절이 있어,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선물을 마련했다"라며, "추운 겨울 동안 필요한 김장 김치를 드리게 돼 정말 기쁘고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장성란 회장은 "처음 행사를 계획할 땐 예산의 한계로 30가정에 드릴 김치만 준비하고 있었는데, 여전도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작은자를 위해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주셨다"라며, "기쁨으로 섬긴 하루였고 김치를 받으실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받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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