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0년 08월 18일(화) 16:29

작은자 홍다은 양

홍다은 양(10세)은 탈북한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다은이가 첫 돌이 지난 뒤 부모는 이혼 후 각각 재혼해 살고 있고, 다은이는 현재 할머니와 단 둘이 거주한다.

다은이의 가정 수입은 정부보조금이 전부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은이는 처음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고, 현재는 할머니와 교회 성도들의 사랑으로 이겨내고 있다.

다은이는 학교에서 반장도 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다은이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