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이 아닌 복음으로 새터민을 살릴 수 있다"

"동정이 아닌 복음으로 새터민을 살릴 수 있다"

[ 여전도회 ] 경북노회 연합회, 한민족 평화의 날 예배

한국기독공보
2020년 05월 20일(수) 15:36
【 경북노회 연합회】 경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혜옥)는 지난 11일 여전도회 대구연합회관에서 제87회기 제1연합시찰회로 제27회 한민족 평화의 날 예배를 드렸다.

116명의 회원이 참석한 한민족 평화의 날 예배는 회장 박혜옥 권사의 인도로 칠곡시찰장 김옥순 권사의 기도, 경북연합회중창단의 특송, 송혜연 목사(하나목양교회)의 '누가 나를 위해서 갈꼬' 제하의 말씀, 장귀애 권사의 봉헌기도, 송혜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민족 평화의 날 예배에서 송혜연 목사는 "지난 70년간 한국교회의 기도와 헌신으로 3만 3000여 명의 새터민들이 이 땅에 오게 됐다"며, "동정이 아닌 복음만이 북한 동포와 탈북민을 살릴 수 있다.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와 헌신으로 민족 모두를 살게 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송 목사는 "한민족의 통일을 위해 하루 1분만이라도 새터민과 중국 내 국적 없이 살고 있는 10여 만명의 탈북민을 위해 기도하자"며, "나, 한사람의 역할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 은혜를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하자"고 격려했다.

경북노회 연합회 박혜옥 회장.
하나목양교회 송혜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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