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 신년메시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 신년메시지

[ 여전도회 ]

한국기독공보
2020년 01월 03일(금) 07:25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신년 메시지



격동의 2019년을 보내고 새롭게 이루어 가실 주님을 기대하며 2020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전 1:4)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여전도회 122년의 역사를 이끌어 오셨으며 이는 한국교회를 향한 큰 축복이었습니다. 김마리아(여전도회 전국연합회 7~10대 회장 역임) 같은 여성 동지 10명만 있었던들 한국은 독립이 되었을 것이라 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처럼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교회 사랑의 마음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한마음으로 죽으면 죽으리라 나아갔습니다.

71연합회, 130만 선교여성들인 우리 모두는 이 정신을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본질이 아닌 것에 힘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 여성"들로서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하나님께서 시대를 따라 적절한 지도자를 세우셨으며, 그 지도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져 나갈 것입니다.

2020년 새해를 힘차게 항해를 시작합시다. 우리 모두 기도하며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흩어지지 않고 우리들의 항해의 주인 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의 주제와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소망" (롬 15:12) 표어 아래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이 한마음 한뜻 되어 오직 주만 바라보며 나아가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선교, 교육, 봉사의 3대 목적사업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의 도구로 쓰임받는 우리 모두는 앞으로도 땅끝까지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귀한 역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의 큰 역할을 감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오직 기도와 말씀과 헌신으로 이 위대한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코람데오! 2020년은 더욱 주님 앞에 바로 서서 흔들림이 없이 주님의 뜻을 따르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일터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김미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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