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군인 한파 녹일 '온차' 지원

여전도회, 군인 한파 녹일 '온차' 지원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12월 07일(토) 00:00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가 동절기를 맞아 젊은 군인들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온차를 전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5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 세미나실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에서 여전도회는 장병들이 근무를 서며 몸을 녹일 수 있는 커피와 밀크티 등을 마실 수 있도록 1000만원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후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김미순 장로는 "추운 날씨에도 나라를 지키는데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생각하면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건강에 대한 걱정도 있다"며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온차를 지원하게 됐는데,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도 함께 전달되어지기를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육군 제30사단 필승교회 담임 박승언 군종목사는 "장병들이 온차로 큰 힘을 얻을 것이며, 어떤 선물보다 큰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감사예배는 MEAK 선교실장 전병주 장로의 인도로 열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장 김덕남 권사의 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위원의 찬양, 한국군종목사단장 김종은 군종목사의 '주는 자가 누리는 복'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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