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총대님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여전도회, 총대님들에게 인사드립니다."

[ 여전도회 ] 제104회 총회 2일차 인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9월 25일(수) 09:03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 임원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회무처리 2일째인 24일 총대들에게 인사하고 주요사업 내용을 알렸다.

전국연합회장 김미순 장로(제주영락교회)는 여전도회를 대표해 "43년만에 지방연합회 회원이 전국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작은 변화이자 여전도회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김미순 장로는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한국교회의 소망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여전도회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어 총무 윤효심 목사가 84회기의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목사는 "여전도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여성 리더십과 다음세대 리더십 세우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총회 평신도위원회를 통해 교단 제104회 총회에 청원한 사항들이 모두 허락됐다. 여전도회는 교단총회 산하 교회의 여전도회 가입을 청원하며 "교단 9096여 교회 중 여전도회 연합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교회는 3137여 교회에 불과하니 모든 교회의 여전도회가 연합회에 가입하도록 해주시고, 여성지도자 배출을 위해 계속교육원 교육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총회 여전도회주일'을 모든 교회가 지켜줄 것을 청원했다. 매년 1월 셋째주일 시행되는 '여전도회주일'은 복음선교를 향한 여전도회의 열정과 헌신을 격려하고자 1936년 제25회 교단총회에서 결의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제안설명으로 "여전도회주일을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지켜 주심으로 여전도회의 선교, 교육, 봉사 연합사역이 지속적으로 실행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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