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교단 임원 선거 후보 윤곽

주요 교단 임원 선거 후보 윤곽

예장 총회 이어 기장 총회도 단일 후보 출마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7월 12일(금) 14:50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오는 9월 장로교 총회를 앞두고 주요 교단의 총회 임원 선거 후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회장:이승희)의 제104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소강석 목사의 단독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윤선율 장로, 임영식 장로가 노회 추천을 받아 후보 등록을 앞둔 상태다. 또 현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총회장 후보에 등록해 특별한 이의 없이 무난히 당선될 것 보인다. 합동 총회는 15~19일까지 5일간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충섭)는 총회 임원 선거 후보 등록을 진행해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인 육순종 목사(성북교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이건희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김동성 장로가 각각 단독 출마했다. 기장 총회는 9월 23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04회 총회 첫째 날 오후 7시에 임원 선거를 진행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는 오는 8월 중 노회 추천을 받은 후보가 총회 임원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는 특별한 후보 등록 절차 없이 총회 당일 전 총대가 총회 임원후보가 되는 '콘클라베'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해 다수 득표자를 총회 임원으로 선출한다.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