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찬양단 '해외 공연' 큰 호응

여전도회찬양단 '해외 공연' 큰 호응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7월 12일(금) 11:14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한국여전도회찬양단(단장:홍기숙)이 6월 24일~7월 5일 일정으로 동유럽과 발칸 일대에서 제12회 해외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에는 명예단장 김희원 장로와 단장 홍기숙 장로를 비롯해 소프라노, 메조, 알토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정동안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지의 현지교회 3곳과 한인교회 2곳에서 공연하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했다.

현지에서 연주 레퍼토리는 성가와 찬양으로 '주님만이 나의 전부', '나와 함께 하소서', '치유', '믿음 안에서 하나', '주 안에서 기뻐해', '주의 빛 안에 살면', '믿음의 축복' 등을 공연했다. 또한 가곡 5곡도 공연했다.

단장 홍기숙 장로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는 연주회가 되었기를 기도한다"며 "우리의 찬양을 통해 복된 소식이 동유럽에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공연 장소를 제공한 교회들에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비롯해 선물로 가방과 김, 미역 등을 전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찬양을 통한 복음선교와 교회연합운동을 위한 참여, 그리고 여전도회 각종 행사의 음악봉사 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창단됐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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