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쉐마기술학교 43명 졸업 "복음 들고 사회로"

필리핀 쉐마기술학교 43명 졸업 "복음 들고 사회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7월 10일(수) 11:28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동남아선교의 전진기지로 추진해온 필리핀 '쉐마기술학교'의 제11회 졸업식이 지난 6월 24일 열렸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컴퓨터학과 27명, 제과제빵학과 12명, 한글학과 4명이 졸업을 하고 필리핀 정부에서 수여하는 자격증을 받았다. 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갖고 사회로 진출해 복음을 전하게 된다.

필리핀 리잘주 까인따시에 위치한 쉐마기술학교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현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음화를 위해 설립 결의한 후 제72회기에 준공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 회장 조동일 장로(동춘교회)가 현재 교장을 맡고 있다.

졸업식에서 쉐마선교후원회 회장 노복현 장로(여수광림교회)는 "교육과정을 통해 받은 자격증과 직업을 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진리를 전하는 신앙인으로 그리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크리스천의 모습의 삶의 있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쉐마선교후원회는 남선교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자비량 선교단체로, 쉐마기술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2014년 창립됐다. 현재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선교사 파송 지역인 필리핀, 북한, 러시아, 인도 등지의 선교현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선교범위가 확대됐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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