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7월 08일(월) 18:4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재정부(부장:이종렬)는 지난 4일 더케이호텔에서 제103-2차 예산결산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104회기 예산 편성과 재정운영 지침 작성 등을 진행했다.

재정부는 오는 8월 30일 제3차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각부서 예산안을 편성한 후, 오는 9월 3일 재정부 제103-6차 실행위원회에서 제103회기 결산과 제104회기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03회 예산은 122억 8525만원으로, 제102회기 123억 1894만원 대비 3369만원 0.3% 감소했다. 세례교인 수와 상회비 감소 추세를 볼 때, 이번 제104회기 예산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04회기 총회주일은 9월 1일이다. 총회주일은 전국교회가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헌금하는 주일이다. 총회헌금은 총회 각 부서와 산하기관 사업비 등으로 쓰인다. 총회 재정부는 세례교인 1인당 3000원을 헌금 목표액으로 삼고 있으며, 제101회기부터 세례교인 1인당 1000원을 기준으로 하는 총회헌금 의무제 및 부과상회비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