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다문화-이주민 합창 경연대회

한교총 다문화-이주민 합창 경연대회

8월 12일 예선 신청 마감, 9월 28일 본선대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7월 05일(금) 16:37
다문화 이주민의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합창대회가 열린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이승희 박종철 김성복)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서울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2019 다문화-이주민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거주 다문화 인구 3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합창을 통해 이주민들의 건강한 관계 문화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자 기획됐다.

한교총 선교협력위원회(위원장:이인구)가 주관하고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 희망팀은 공연이나 연습하는 3~6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장면을 영상물(스마트폰)로 제작하여 신청서와 첨부해 이메일 (ucck6200@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합창단은 국적과 나이 관계없이 외국인 10명 이상 60명 이내(한국인은 20%까지 가능)에서 구성할 수 있다. 반주자와 지휘자는 국적 무관하다.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는 기본 상금과 수상에 따른 상금을 지원한다. 특별히 대상 1팀에 상패와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상패와 300만 원, 우수상 1팀에 상패와 상금 100만 원, 장려상 7개 팀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한교총은 예선 심사를 거쳐 8월 20일 본선대회 10개 참가 팀을 발표한다. 합창 경연대회 출전 및 심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 02)744-6200로.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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