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토평교회 어린이집 화재

서귀포 토평교회 어린이집 화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7월 05일(금) 15:50
제주노회 토평교회(장석준 목사 시무)가 운영하는 무지개어린이집에서 지난 2일 화재가 발생해 기도와 도움이 요청된다. 80여 명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이지만 화재가 새벽 2시 경에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화재는 어린이집 1층 건물 주방에서 시작했으며 이를 본 지역주민의 신고로 진화됐다. 화재원인은 누전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지만 1층이 모두 전소되고 2층은 교실이 조금 남았다고 전해졌다. 피해액은 8000만 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토평교회 장석준 목사는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잘 복구되도록 교인들이 단합하고 있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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