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총회장배 족구대회

제2회 총회장배 족구대회

여수노회, 충청노회 우승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6월 28일(금) 16:3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2회 총회장배 족구대회가 19개 팀 160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아브라함팀 여수노회, 이삭팀에선 충청노회가 차지했다.

지난 6월 27일 세종시 한두리대교 족구장에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선교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족구대회는 준비위원장 김석한 목사의 기도와 증경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대회선언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아브라함 10개 팀과 이삭 9개 팀, 총 19개 본선진출팀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 중간에는 모든 참가자가 준비위원장 김석한 목사의 인도와 회계 임동진 장로의 기도, 서기 공두관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림형석 목사의 '교회는 팀스포츠입니다' 제하의 설교, 최기학 목사의 축도 등으로 예배를 드렸다. 또 예배 후에는 기아대책 충청본부장 박희진 목사에게 미얀마 수자원개발을 위한 후원금, 라오스 조경호 선교사에게 빗물 저수조를 정수할 수 있는 세라믹볼(환경친화경기업 이코존)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학 목사는 "총회장배 족구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선한 경쟁과 친교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선교를 위한 기부와 후원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스포츠선교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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