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 한인대학생 남선교회 초청 모국 방문

미국 거주 한인대학생 남선교회 초청 모국 방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7월 01일(월) 15:29
남선교회 초청으로 모국을 찾은 재미 한인대학생들이 일정 중 본보를 찾아 한국기독교 문서선교의 현황을 청취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이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박찬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미주학생 한국 방문' 프로그램이 제30차를 맞아 6월 25일~7월 10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인교회협 남선교회 자녀들 중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5일 한국에 도착한 후 전국을 돌며 모국애와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이들은 일정 초반 광화문과 경복궁, 독립기념관, 근대역사문화관 등을 관람하며 모국의 역사를 배우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본부와 본보,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양화진 선교사 묘원, 한경직기념관을 비롯해 여러 교회 등을 돌며 영적 교류를 갖게 된다.

또한 남북분단의 현장인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을 찾아 민족간의 아픔을 체험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밖에 새만금, 한옥마을, 광한루, 순천만, 해양공원, 경주박물관, 제주 등 전국의 명소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학생 초청 프로그램은 평신도 지도자 양성 차원에서 교차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 대학생들은 올해 1월 2주간에 걸쳐 미국 전역에 흩어진 한인교회와 명문대학 등을 둘러보고 왔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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