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인도네시아 어린이선교' 열매

남선교회 '인도네시아 어린이선교' 열매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7월 01일(월) 15:24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박찬환)가 후원해 온 인도네시아 어린이 선교현장이 조금씩 복음화의 열매를 맺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 회장 최내화 장로와 현 회장 박찬환 장로, 총무 김창만 장로 등은 지난 12~1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단비초등학교 제2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 27명을 축하하고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장 총회 파송 이정순 선교사가 운영하는 단비초등학교는 2012년 7월 개교했으며, 학생들 대부분이 가난한 기독교가정의 자녀들이다. 남선교회는 학교 건물을 건축할 당시 3칸을 후원약정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선교비를 후원해왔다.

단비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아침 경건의 시간을 갖고 말씀 암송과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매주 정규수업으로 성경을 배우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박찬환 장로는 "선교현장에 와서 근황을 들어보니 지역 무슬림들이 학교에다 동물 사체를 던져놓고 가는 등 온갖 테러 위협이 있다고 한다"며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복음을 통해 믿음과 소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남선교회 회원들의 기도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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