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 노회 총무단 연석회의

국내선교부 노회 총무단 연석회의

총회와 노회의 협력사업 과제 논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9년 06월 24일(월) 06:5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전일록, 총무:남윤희)는 지난 18일 천안서부교회에서 '한국 사회에서 공적 증언자로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103회기 각 노회 국내선교부 총무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23개 노회 49명의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임희국 교수(장신대)가 '한국 사회 속에서 공적 증언자로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고, 남윤희 총무가 제104회기 총회 국내선교부 사업계획 및 총회와 노회의 협력사업 과제를 설명했다.

임희국 교수는 총회 주제와 연계한 사회 속에서의 교회의 역할에 대해 '3·1운동'을 사례로 소개하며 "3·1운동 이후에 장로교회는 민족의 독립과 자결을 위해 실력양성을 모색했고 이에 따라 다양한 디아코니아 운동을 전개했다"며 "교회는 다시 민족의 동반자가 되고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선한 사마이라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회가 마을의 교회로 거듭나고, 복음의 능력이 사회 현실 속으로 누룩처럼 확산되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제104회기 협력사업 논의 후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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