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동문들, 하나님 나라 구현 위해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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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총동문회 2019 장신총동문회의 날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6월 20일(목) 08:08
장로회신학대학교총동문회(회장:김영걸 목사)가 지난 18일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 시무)에서 '2019장신총동문회의 날'을 열고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김영걸)가 18일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 시무)에서 '2019장신총동문회의 날'을 열고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했다.

목회 정보를 나누고 사역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장신총동문회의 날은 동문인 이상학 목사가 시무하는 새문안교회의 6번째 예배당 건축과 입당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장소를 새문안교회로 정하고 함께 모였다.

총동문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전 총동문회장 우제돈 목사의 기도, 새문안음악교육원장 임미선 집사의 특송에 이어 전 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원로)가 '그리스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운명'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성희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배달하는 배달꾼"이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라도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잊지 말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해 내는 장신대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내 행사로 참석하지 못한 장신대 임성빈 총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이상억 교수는 "장신대가 1901년 개교 이래 3만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면서 "믿음의 선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의 증인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나님 나라와 비전을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걸 총동문회장은 "평양에서 두 학생으로 시작된 우리 학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 구현을 위하여 오늘까지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튼튼하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동문들은 기도하고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전 총동문회장 오창학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점심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눈 동문들은 장신대 교음과 박소은 동문의 특송에 이어 윤경로 교수(새문안교회, 한성대 명예)의 '한국 근현대사 맥락에서 본 한국기독교역사'를 주제로 한 특강, 새문안교회 서원석 장로의 인도로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투어하는 시간을 끝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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