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후보생 양성해온 전문인선교아카데미 10주년

선교사 후보생 양성해온 전문인선교아카데미 10주년

한일장신대학교, 역사박물관 준비 시작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5월 30일(목) 12:31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는 지난 5월 27일 학교에서 전문인선교아카데미(원장:김성준) 10주년을 맞아 학술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전문인선교아카데미는 한일장신대 기독교종합연구원 산하 사회문화선교연구소 부설 아카데미로 2015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세계선교부로부터 선교사 후보생 양성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전문인선교아카데미 수료생과 관계자 동문 등 40여 명이 참석한 학술대회는 김성준 원장의 인사, 구춘서 총장의 축사, 임희모 명예원장(한일장신대 명예교수·서서평연구회장)의 '지역사회개발 전문인 선교와 전문인선교사 서서평의 영성' 제하의 주제 발표, 임선화 동문(바울선교회 남수단 선교사)의 '남수단 난민사역과 통전적 선교 연구' 제하의 선교사역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교 정체성으로 시작한 전문인선교아카데미가 하나님의 은혜로 10년을 맞이했다"며, "뜻깊은 날을 맞아 선교 이론과 실천이 하나로 만나 선교이야기로 꽃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춘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에서 일하는 전문인들이 체계적인 선교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인선교아카데미가 많은 역할을 감당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선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의미 있는 결실이 맺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장신대는 지난 28일 학교 사랑관 시청각실에서 역사 자료를 수집 보존하고 전시 공개 하기 위한 역사박물관 개관 준비위원회가 발족돼 현판식을 가졌다. 한일장신대는 오는 2022년에 맞는 개교 100주년에 역사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