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가 없으면, 다음세대도 없다"

"군선교가 없으면, 다음세대도 없다"

제103회기 총회 군종목사 수련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9년 05월 30일(목) 07:52
제103회기 총회 군종목사 수련회가 지난 5월 28~30일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제103회기 총회 군종목사 수련회가 지난 5월 28~30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김정호, 총무:문장옥) 주최로 열렸다.

이북 5개 노회가 주관한 이번 수련회엔 군종목사와 가족 130명을 비롯해 군선교후원회 및 주관노회 군선교부 임원들이 함께했다.

2박 3일 간 진행된 수련회에선 첫날 윤마태 목사(천안서부교회)가 '지속 가능한 교회'를 주제로 특강했으며, 둘째날 기수별 모임, 부부세미나, 군종목사단 총회 등이 진행됐다.

이상열 목사(한밀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회 군선교후원회 김인도 총무의 기도, 군종목사 76기의 찬양, 손달익 목사(서문교회)의 '시대를 짊어지는 지도자' 제하의 설교, 서울장신대학교 안주훈 총장의 축사, 안요환 목사(안산구로문교회)의 격려사, 총회 군종목사단장 김택조 목사의 인사, 백영기 목사(샘솟는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손달익 목사는 이사야 7장 말씀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군에서 하나님을 만나 교회와 사회를 이끄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택조 단장은 "신자 비율이 50%에 달하는 군선교가 없어진다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총회 군종목사 수련회는 지난 제99회 총회 결의에 따라 매년 권역별 후원을 통해 열리고 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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