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5월 27일(월) 08:44

한일장신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학교 봉사교육관에서 제54회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온성진 목사(주님의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3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임회장 온성진 목사는 "총동문회장으로서 한국과 세계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배출하는 한일장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동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한교를 든든히 받쳐주도록 지원하고 재능 기부 집회 등으로 어려운 동문 교회에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구춘서 총장의 인사말, 한일장신대 이사장 박종숙 목사의 '하나님의 세굴라' 제하의 설교, 전북노회장 이충일 목사와 전주노회장 임현희 목사의 축사, 신·구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박종숙 목사는 "하나님의 보배롭고 특별한 소유 즉 하나님의 세굴라가 되는 비전을 품어야 한다"며, "각 객인과 대학이 그 비전을 이루고자 몸부림치며 헌신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능력과 힘을 주시며 귀하게 쓰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회장 온성진 목사는 1991년 신학과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선교학석사), 캐나다크리스챤대학교(상담학박사)를 졸업했다. 2001년부터 주님의교회(전주시 인후동)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두란노 아버지 학교의 가정사역 전문강사를 맡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온성진 <부>남기인 문화규 이남숙 박현자 오해영 ▲사무총장:이성표 ▲서무국장:이혁 <차>윤효근 ▲재무국장:김용덕 <차>한정환 ▲대외협력위원장:류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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