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평신도 위한 계속교육 공동개발 기대

목회자 평신도 위한 계속교육 공동개발 기대

총회 훈련원, 스데반돌봄사역과 협약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5월 18일(토) 17:1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안정순 원장:박기철)는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스데반돌봄사역(책임목사:김철환 원장:배현숙)과 사역 협약을 맺고,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훈련원운영위와 스데반돌봄사역은 이번 협약으로 목회자와 평신도 계속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및 운영하고, 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연구,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3년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훈련 사업에 관한 평가를 가질 계획이다.

훈련원운영위원장 안정순 목사는 "총회 훈련원과 스데반돌봄사역의 연합은 기쁜 일이고 시작은 미약해도 끝은 창대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훈련원장 박기철 목사는 "한국교회가 돌봄사역을 통해 민족 복음화의 출발점이 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데반돌봄사역원 배현숙 원장은 "세상 속 한국교회가 지탄을 받아 마음이 아픈데, 이번 협약으로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 하나님께 나아가며 세상으로부터 칭찬받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데반돌봄사역은 1975년 미국 루터교회 켄넷 허크 목사로부터 시작해, 기독교한국루터회 제6대 총회장 김철환 목사와 배현숙 부인을 중심으로 2003년 소개됐다고 전해진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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