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 윤곽

남선교회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 윤곽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5월 10일(금) 15:33
전학수 장로(좌)와 김상용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차기(제79회기) 수석부회장 후보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지역순번인 영남권에서 최근 2명의 장로가 출마를 선언했다. 전학수 장로(진주남노회 진주대광교회)와 김상용 장로(대구동노회 신천제일교회) (이상 노회 순) 등 2명이 최근 각자 속한 연합회에서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대를 받고 등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는 수석부회장이 되면 다음 회기에 회장을 자동승계한다.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수석부회장 선출의 투표권을 가진 총대는 지노회연합회에서 파송하는 750명과 전국연합회 전 회장 등이다.

전학수 장로는 남선교회에서 전국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홍보부장을 맡고 있다. 전 장로는 "평신도사역이 보다 전문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 가운데 남선교회 회원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선교, 교육, 봉사를 능력 있게 감당하여야 하겠다"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70만 회원들과 함께 이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상용 장로는 전국연합회 부회장을 지내고 현재 환경녹색선교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장로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자 준비한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길목에 서 있다"며 "낮은 자세로 전국연합회 70만 회원들을 섬기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정기총회 개최 60일 전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차기 정기총회는 2020년 1월 열린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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