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9년 05월 10일(금) 15:30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의료선교위원회(위원장:김영창)가 제43차 해외의료선교를 20~24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의료선교단은 위원회 임원과 협력위원 등 10명으로 꾸려져 베트남 남부 내륙 호치민 인근 동탑성에서 의술을 통한 복음을 전한다.

의료선교단은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치과, 안과 등의 진료 및 이발 사역을 펼치게 된다.

위원장 김영창 장로(새중앙교회)는 "의료상황이 열악한 시골마을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복음의 결실이 풍성히 맺어지길 기도한다"고 설명했다.

의료선교단은 의료선교 외에 쌀과 간식 등을 주민들에게 나누고, 다음세대를 육성하는 의미로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선교단은 선교를 떠나기에 앞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결단예배를 갖고 선교각오를 다졌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