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책으로 하나되는 시간 만들까

가정의 달, 책으로 하나되는 시간 만들까

[ 독서캠페인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5월 03일(금) 14:59
5월 독서캠페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좋은 책을 읽으므로 지금의 신앙 상태를 점검하고 더 나아가 성숙한 신앙가족으로 거듭나는 성찰의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본보는 5월 독서캠페인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더욱 깊게 하고 바람직한 성도의 생활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말씀을 일상의 삶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의 달, 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여호와의 나무 같은 성도

김정호/쿰란출판사

번동제일교회 담임 김정호 목사의 22번째 설교집이다.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총체적인 경제 위기를 겪는 요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힘은 하나님과 말씀에 있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잘 섬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동글동글 예수님

로렌 부이쑤 글·샤를로뜨 아멜링 그림/성서유니온

유아를 대상으로 예수님의 생애를 15편의 이야기와 동글동글한 재미있는 그림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예수님이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이야기, 열두 살 예수님이 율법학자를 만나신 이야기 등을 담았다. 부록인 '꾸미기 스티커'를 활용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배울 수 있다.

신앙 생활 지침서

이정규/CLC

이 책은 새신자들을 대상으로 집필됐다. 제1부는 신입 교인을 위한 입문편으로 새로 교회에 들
어온 사람들에게 신앙 생활의 길잡이가 되도록 했고, 제2부는 세례 교인을 위한 양육편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기쁨으로 신앙 생활하며 바람직한 성도의 생활을 하도록 제시했다.



여인의 후손, 뱀의 후손

황영철/성의책방

창세기 3장 15절 말씀을 따라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을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으로 나누고 그들의 삶에서 교훈을 얻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인 여인의 후손의 삶에서는 믿음의 삶을 사탄의 백성인 뱀의 후손의 삶에서는 불순종의 삶을 볼 수 있다.



로마서와 하나님 나라

안용성/새물결플러스

이 책은 먼저 '하나님 나라의 복음'(제1부)이 무엇인지 분명한 그림을 제시하고, 로마서의 복음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임을 입증하는 데 주력한다. 지금까지 신학자들은 로마서에 담겨 있는 모든 개념을 십자가의 속죄를 중심으로 배열하여 이해해왔다. 그러나 이 책은 로마서의 중심이 하나님 나라이며 십자가의 속죄는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수많은 행성 가운데 하나임을 보여준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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