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내 시각장애인가족 1,500여 명 모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5월 03일(금) 13:23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김미경)은 지난 4월 27일 효창운동장에서 서울 및 수도권 내 시각장애인 가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6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는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친목도모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및 수도권 거주 시각장애인 가족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김선태 이사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최동익 상임이사, 대한안마사협회 중앙회 김용화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윤상원 서울특별시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노래자랑 등 여러 체육경기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게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체험, 보조공학기기 시연회, 촉각교재 체험 및 점자팔찌 만들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함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아동부스 등을 운영했다.
표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