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5월 02일(목) 10:26

서울북노회(노회장:공석초)는 지난 4월 30일 상신교회(서은성 목사 시무)에서 제72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목사 장로 총대 349명 중 2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노회에서는 정서문제와 가족문제 등 회복과 치유가 필요한 노회 산하 교회의 성도들이 전문기관에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여자대학교(총장:전혜정)와 상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베트남 북부의 총회장과 부총회장 및 12명의 목회자들이 노회 산하교회에서 일주일 동안의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이날 노회에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서울강북노회와의 의정부 민락동 지역 교회 개척에 대한 문제는 강북노회에서 제안한 의견대로 20년이 지난 후 강북노회 소속으로 전환하기로 하되 단 당해년도 임원들의 합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으며 노회 상회비 축소에 대한 헌의건은 1년 더 연구하는 것으로 유예하기로 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우병우 목사의 인도로 회계 손영배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김학수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공석초 목사의 '여호와의 열심' 제하의 말씀 선포와 부노회장 한봉희 목사의 집례의 성찬성례전에 이어 증경총회장이며 전노회장인 최병두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공석초 우병우 전일록 한봉희 서은성 유순기 함택 유상진 김학수 이세호 신성재

▲장로:손영배 이대원 황영철 강상용 김동두 황대영 송회락 김인환 송용규 김효정 김인도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