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미 장로, 제104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

김순미 장로, 제104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

서울노회 제196회 정기노회 만장일치로 결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4월 26일(금) 10:52
영락교회 김순미 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
영락교회 김순미 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

서울노회(노회장:이화영)는 25일~26일 신일교회(배요한 목사 시무)에서 제196회 정기노회를 열고,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이날 노회에서 김순미 장로의 부총회장 후보 추대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서울노회는 지난 가을 노회에서 이미 김순미 장로를 차기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에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으며,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 결과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가 확정됐다.

이날 김순미 장로는 "총회 장로 부총회장 임무를 맡겨주신다면 신앙의 선진들과 한국교회와 총회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할 것 ▲한국교회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 것 ▲교회가 복음의 빛을 발하고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혁신정책 개발에 노력할 것 ▲우리 시대 주어진 역사적 과제들을 끌어안고 기도하며 해결 할 것 등의 포부를 밝혔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도 "총회 역사상 여성 장로 부총회장이 처음 배출될 수 있는 일이고, 그 일을 우리 서울노회가 감당할 수 있는 것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제104회기 총회에서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서 김순미 장로를 기쁨으로 축복해주시고 기도로 채워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김순미 장로의 선거발대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영락교회 본당에서 진행키로 했다.

한편 목사와 장로 회원 580여 명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노회에서는 각 부위원회 보고와 제104회 총회에 참석할 총대 선출, 목사 안수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화영 목사의 인도로 김중효 장로(신일교회)의 기도, 부서기 이철규 목사의 성경봉독, 이화영 목사의 '개혁의 꽃을 피워라'제하의 말씀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이화영 박중근 정영태 서정오 이진현 양의섭 권혁성 이군식 김운성 왕현성 우태욱 조건회 권위영 강일성 이언구 황영태 손윤탁 배요한 장철수 김형진 안재평 이상학 박원빈 김평래 이기엽 이철규 최영걸

▲장로:김순미 최명호 지삼영 정신성 김중효 김원훈 유흥열 최정도 유영환 김순환 이승철 조영선 임우빈 이찬우 오세정 박승화 오광욱 이혁 조규남 구성조 김철경 이영철 이창민 이인철 이성근 지동춘 나선환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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