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 헌금과 카페 수익금 모아 구호 헌금 전달

채플 헌금과 카페 수익금 모아 구호 헌금 전달

대전신대 학생들, 총회 사회봉사부에 산불 구호금 기탁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4월 24일(수) 17:23
사진은 왼쪽부터 대전신대 손다영 홍보부장, 사회봉사부 오상열 총무, 대전신대 김선중 원우회장.
대전신학대학교(총장:김영권) 학생들이 산불 화재로 재난을 당한 이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헌금을 모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최내화, 총무:오상열)에 전달했다.

김선중 원우회장과 손다영 홍보부장은 지난 22일 총회 사회봉사부를 방문해 아침 채플 시간에 모금한 헌금과 원우회와 총학생회가 운영하는 카페의 일주일 수익금을 합친 200만원의 헌금을 기탁했다.

김선중 원우회장은 "대전신대가 신학과 단일학과라 금액은 많지 않지만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산불 피해 지역 내 교단 교회 및 성도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주민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회봉사부 오상열 총무는 "목회자 후보생들의 자발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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