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체험 통해 카자흐스탄 교회 더욱 튼튼히 세울 것

한국교회 체험 통해 카자흐스탄 교회 더욱 튼튼히 세울 것

카자흐스탄 알마티신학대학원 학생 및 교수들 목회 체험 프로그램 진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4월 24일(수) 16:57
본보를 방문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신학대학원 학생들과 교수.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부학장 김광선 선교사, 학장 김상길 선교사, 본보 안홍철 사장.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알마티신학대학원(학장:김상길) 학생 및 교수들이 4월 16일~ 4월 30일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교회에서 목회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07년 10월 한국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알마티신학대학원은 현지 목회자들의 재교육 및 지도자 양성을 담당하는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매 2~3년마다 진행되는 이번 목회 실습 프로그램에는 신학생 7명, 현지 목회자 1명을 비롯해 학장 김상길 선교사와 부학장 김광선 선교사가 동행했다.

카자흐스탄 현지 신학생들은 실습 기간 중 부천노회 소속의 상가교회 및 개척교회, 대형교회를 체험했으며, 부천노회 참관 및 예장 총회, 본보,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장로회신학대학교, 양화진 선교사 묘원, 아름다운교회의 친환경 농장 등을 탐방했다.

김상길 학장은 "카자흐스탄 교회가 앞으로 총회와 노회를 만들고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야 하기 때문에 총회, 노회, 교회 등 다양한 곳들을 방문했다"며 "카자흐스탄의 신학생들을 환대해 준 한국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목회실습 참가자들은 지난 4월24일에는 본사를 방문, 홈페이지 데일리 뉴스, 동영상 서비스, 듣는 신문 서비스 등의 현황을 확인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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